송석윤 교수(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좌장으로 참여하며, 박근용 협동사무처장(참여연대)은 “법학전문대학원 도입을 주장한 사람이 돌아본 법학전문대학원 시대 7년”, 김관기 변호사(김박공동법률사무소)는 “분권화, 다양성 및 민주성의 관점에서 본 사법시험 존치”, 최유경 박사(서울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는 “법학전문대학원 진입 장벽 완화 : 특별전형제도 운영현황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맡는다.
토론자로는 강민정 검사(법무부 법조인력과), 공태윤 차장(한국경제신문), 김두얼 교수(명지대학교 경제학부), 김태환 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법조인양성제도개선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문성호 사법정책심의관(법원행정처), 최명민 교수(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가 참여한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오수근 이사장은 “법학전문대학원 도입 이후 가장 큰 변화는 사법권력이 분산된 것과 법조인 양성 시스템이 ‘교실 밖’에서 ‘교실 안’으로 들어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지난 7년간의 법학전문대학원의 성과를 돌아보며, 보완할 점은 무엇인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법전원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오늘 이 자리에서 법전원에 대한 진입 장벽 완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해, 법전원이 더욱 견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