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서' 이이경 "막내 김민재와 8살 차이…세대차 느껴"

2015-10-0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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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온스타일]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27세 배우 이이경이 한참어린 후배 배우들과 풋풋한 20대를 연기한다.

이이경은 5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온스타일 '처음이라서' 제작발표회에서 "막내 배우 김민재와는 무려 8살 차이가 난다. 이 무리에 함께 할 수 있게 해준 감독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이이경은 "어린 친구들과 작업하면서 나도 이제 세대차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는 나이가 됐다는 것을 느꼈다"면서도 "동생들이 잘 따라와 준 덕에 편하게 작업할 수 있겠다"며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온스타일 '처음이라서'는 처음이라 모든 게 서툴고 불안하지만 자신만의 방식대로 고민하고 경험하면서 한층 성숙해져 가는 20대 청춘들의 자아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순간을 보내고 있는 20대 청춘들의 솔직한 사랑과 고민을 현실감 있게 전할 예정이다.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를 성공시킨 이정효 감독과 정현정 작가가 새롭게 선보이는 20대표 로맨스다.

자유롭고 쿨한 스무살 윤태오(최민호 분),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힘겨운 청춘을 버텨가는 이 시대의 캔디 한송이(박소담 분), 어른스러운 스무살 서지안(김민재 분), 뮤지컬 배우라는 꿈을 꾸는열정적인 최훈(이이경 분), 엉뚱한 4차원 매력의 오가린(조혜정 분), 도도한 퀸카 류세현(정유진 분)이 각자의 이유를 가지고 태오가 살고 있는 옥탑방을 아지트 삼아 모이며 20대 청춘들의 솔직한 사랑과 고민을 현실감 있게 전한다.

TV뿐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는 디지털-TV 컨버전스(크로스 미디어)전략으로 타깃 시청층을 공략한다. 매화 3편의 에피소드 중 15분 분량의 첫 번째 에피소드가 방송 당일인 오후 6시에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선(先) 공개되고, 이어 밤 11시 본 방송을 통해 남은 2편의 에피소드가 모두 포함된 45분 가량의 드라마 한 회가 방송되는 방식을 택했다. 젊은타깃 시청층에 맞춰 TV뿐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어 기존 웹드라마나 TV오리지널 드라마와는 구성과 형식, 유통전략에서 차별화된다.

7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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