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호주뉴질랜드(ANZ) 은행을 중국 칭다오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 21일 ANZ 은행 칭다오 지점이 문을 연 것이다. 이로써 칭다오에 진출한 외자은행은 총 16곳으로 늘었다.
ANZ차이나 행장, 최고경영자(CEO)이기도 한 황샤오광(黃曉光) ANZ 중화권 대표는 "ANZ 은행 칭다오 지점을 설립한 것은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행보"라며 "칭다오 ANZ 은행은 산둥성 현지기업에 적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동성 기업의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 및 확대를 위한 금융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