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전력이 추석연휴 전력비상에 대비한 안전점검 및 전력공급 강화에 들어갔다.
25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직원 약 1만6000여명은 추석연휴를 대비해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전력설비에 대한 일제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영등변전소를 방문한 조 사장은 재해재난 발생을 대비한 비상시 전력공급 대책을 점검하는 등 무인 변전소에 대한 점검강화를 당부했다.
익산역 방문에서는 주요 전력공급선로 및 수전설비·비상발전기 점검현황을 확인했다.
특히 부사장 및 경영진들도 서울역·용산역·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순시하는 등 점검결과를 확인했다.
한전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상황실 운영을 강화하는 등 신속한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정전 등 사고 예방 및 복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