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전통시장 상인회와 일산5일장 상인회도 함께 참석한 가운데 추석명절을 대비해 시의 추진사항 및 전통시장과 일산5일장 활성화 대책, 상인회 요구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일산5일장 교통대책 T/F팀은 일산5일장 개장 시 노점들이 인도와 1차로 도로까지 과다하게 침범해 영업하고 5일장 이용객들의 무질서한 주정차로 고양대로의 혼잡을 초래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면서 시장 상인과 이용시민들이 편리하게 5일장을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안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시는 노점상절대금지구간과 노점허용구간을 설정해 노점상절대금지구간 내에서 영업하는 노점상 및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일산농협 앞과 일산역 주변에 있던 차량영업노점들을 단속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대형마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5일장 활성화 대책으로 5일장 상인회와 협의를 통해 노점 천막을 일률적으로 깔끔하게 정비하는 등 일산5일장이 사람들이 찾아오는 지역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며 “일산시장 상인회와 5일장 상인회, 지역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안을 마련해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