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보건소가 23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흡연예방중심학교(7개교), 무한돌봄센터와 함께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보건소는 건강체험관에 치매 선별검사, 금연 상담, 알코올 분해효소 검사, 빈혈 검사, 혈압·혈당 검사, 비만 및 음주 체험 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이 쉽게 건강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왔다.
건강체험관 운영을 함께한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흡연예방중심학교 참여자들은 직접 제작한 준비물로 금연캠페인 등을 펼쳤고, 학생들 중심으로 거리의 담배꽁초를 주어 시민들에게 금연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건강체험관 운영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건강한 생활환경을 위해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고, 함께하면 더 큰 에너지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보여준 캠페인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건강 군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