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가는길] 중기업계, 풍요로운 한가위 '기획전'으로 알뜰 추석나기

2015-09-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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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추석연휴가 임박했다. 고향을 찾아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과 만나는 기쁨과 선물보따리를 준비하기에 여념이 없다. 민족 최대명절을 맞아 평소 감사한 사람들을 위한 선물에 대한 고민도 깊어진다. 중소기업계는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아 다양하고 알뜰한 추석 제품과 이벤트를 선보이며 명절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국가대표 보일러로 유명한 경동나비엔은 프리미엄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를 최근 출시했다. 나비엔 메이트는 보일러로 돌아오는 물의 온도까지 제어해 사용자가 설정한 정확한 온도를 구현하며, 인체에 적합한 온도의 온수를 사용해 따뜻하고 포근한 온도를 구현했다.

끓는 물로 뜨거운 열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온돌처럼 은은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해 나비엔 메이트는 온도 편차 없이 매트 전체에서 균일하게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온수매트의 문제점으로 제기되던 저온화상 문제도 말끔히 해결했다. 또한 1 ℃까지 온도 제어가 가능한 분리 난방을 통해 하나의 매트에서 각자 원하는 온도를 자유롭게 설정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의 안전성과 편의성 또한 뛰어나다. 수면 구간별 온도 변화를 통해 쾌적한 수면을 유도하는 수면모드, 제품 내부에 흐르는 물을 고온으로 가열하여 세균 발생을 예방하는 살균모드도 지원한다. 자동 정지 타이머, 과열방지 기능 등 멀티 세이프티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 안전성을 높였다. 이뿐 아니라 음성안내기능을 통해 온수매트의 상태와 설정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리모컨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제품출시를 기념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박4일 일본 여행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외식 상품권 등을 총 100여 명에게 제공하는 푸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친환경 종합주방용품기업 삼광글라스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공식 SNS 및 대형마트를 통해 다양한 추석맞이 이벤트를 실시중이다.

삼광글라스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glasslockkr),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uhas_skg), 그리고 커뮤니티(http://cafe.naver.com/iloveglasslock)에서는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이달 말일 까지 진행한다.

추석 명절 음식 만들기를 손쉽게 도와줄 삼광글라스의 쿡웨어 ‘시트램 그라노블 프라이팬’ 관련 퀴즈 정답을 댓글로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이웃을 소환하거나(@닉네임) 이벤트 소식을 공유한 URL을 함께 남기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응모 시 추첨을 통해 시트램 그라노블 프라이팬 세트, 프라이팬과 웍팬, 영화 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당첨 결과는 오는 다음달 7일 발표한다.

전국 주요 대형 마트에서는 추석 음식 장만의 필수품인 글라스락 할인 프로모도 진행한다.

권재용 삼광글라스 커뮤니케이션팀장은 “명절 다양한 이벤트와,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풍성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균일가 생활용품 기업 다이소도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알뜰 추석용품 기획전’을 진행, 약 300여종의 명절 도우미 용품을 판매한다.

다이소 매장에서는 각종 조리용품과 성묘용품, 온가족이 한데 모여 즐길 수 있는 놀이제품 등 즐겁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알뜰 추석용품 300여종을 한데 모았다.

‘추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맛있는 ‘명절음식’인데, 다이소는 다양하고 풍성한 추석 음식 장만을 도와주는 각종 주방용품들을도 5000원 이하의 가격대에 판매하고 있다. 성묘객들을 도와주는 성묘용품, 윷놀이 세트도 판매한다.

이 밖에 중소기업청은 지역에 구애 받지 않고 전통시장의 지역특산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온라인 전용 ‘팔도명품상품권’을 출시, 지역활성에 나섰다.

그간 온누리 상품권을 도입해 발행 첫해 200억원에서 지난해 4801억원에 이어, 올해에는 7000억원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예측된다.

중기청은 온누리 상품권에 대한 사용처 확대, 인식개선 등 저변확대와 함께, 10% 개인특별할인 판매 등에 힘입어 개인구매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편 취업포털 사람인이 최근 직장인 1044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귀향 계획 여부’를 조사한 결과, 63.4%가 ‘귀향 계획이 있다’라고 답했다. 귀성 예정일은 절반 이상(55.4%)이 추석 전날인 26일을 택했다. 이어 연휴 시작 전인 ‘25일 이전’(26.3%), 추석 당일인 ‘27일’(16.2%) 등의 순이었다. 귀경 예정일은 추석 다음날인 28일이 35.2%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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