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일명 '이태원 살인사건' 용의자 아더 패터슨이 송환된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09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미국에 있던 아더 패터슨은 "나는 숨거나 도망간 적이 없다. 한국정부로부터 조사를 받으라는 그 어떤 요구도 받아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22일 한국으로 송환된 아더 패터슨은 "범인은 에드워드 리다. 난 언제나 그 사람이 죽였다고 알고 있다. 내가 여기 있다는 사실이 여전히 충격이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