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올 가을 다양한 개발호재들을 갖춘 서울과 수도권에서 알짜 수익형 부동산들이 쏟아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와 위례신도시는 서울 권에 속한 택지지구 가운데 높은 희소성과 편리한 교통망, 기업이전, 개발 호재 등 수익형 부동산이 갖춰야 할 다양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 마곡은 국내 유수의 기업체가 입주하는 업무타운으로 조성되고 있어 풍부한 비즈니스 수요를 등에 업은 거대 신흥 상권의 중심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수도권의 부천과 용인 모두 역세권 입지에 상가와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역세권인 만큼 꾸준한 유동인구 및 풍부한 배후수요를 얻을 수 있다.
◆ 서울 - ‘마곡지구’
마곡지구의 심장부로 통하는 LG사이언스파크 바로 앞에 '마곡 사이언스타’ 상가를 분양 중이다. 마곡지구 C4-4,5블록 지하 4층~지상 13층 규모로 60개 점포의 상가와 오피스 200실이 건립된다. 지상 1층~4층 상가 60개 점포가 분양 중이다. LG사이언스파크가 단지 앞에 있고 ‘강서 테헤란로'라 불리는 공항대로와 마곡 최대 보타닉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2017년 7월 입주(1차)하는 LG사이언스파크 입주 시기와 맞물려 준공 즉시 바로 임대수익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 서울 - ‘위례신도시’’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 시행,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C1-4블록에 들어서는 ‘송파 와이즈 더샵’ 상업시설은 이달 중 중앙광장 내 회사보유분 8실을 공개 입찰한다. 지난해 위례에서 최단기간 계약이 완료되고 분양권엔 수 천만원의 웃돈까지 붙어 화제를 모았었다. 연면적 9,767㎡, 지상 1·2층, 총 127개 점포 규모로 지어지는 스트리트형 상가다.
대우건설은 위례신도시 내 8호선 우남역(예정)과 트램(예정) 정거장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및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오피스텔은 신혼부부 등 2~3인 가구가 살기에 적당한 투룸 위주로 구성되고, 상업시설은 특화된 MD구성 및 소형 위주의 면적 구성으로 소규모 창업과 다양한 업종의 임차인 확보에 유리하다.
◆ 서울- 용산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말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2가 391번지(용산역 전면 2구역) 일대에 ‘용산 푸르지오 써밋’ 상업시설을 본격 공급한다. 상가는 지하 9층 ~ 지상 39층, 총 2개동, 아파트 151가구, 오피스텔 650실로 구성된 ‘용산 푸르지오 써밋’ 단지 내 상가다. 용산역 일대는 세계 최대 면세점인 HDC신라면세점이 입점을 앞두고 있고, 의료관광호텔, 앰버서더 호텔, LG유플러스 본사이전, 아모레퍼시픽 용산 신사옥 등 각종 개발호재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있다. 또 KTX·1·4호선, 중앙선과 경의선, 경춘선까지 연장되는 역세권으로 많은 유동인구 확보도 용이하다.
◆ 서울- ‘금천구 독산동’
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 짓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오피스텔 960실을 분양 중이다. G-Valley(서울 구로ㆍ가산디지털단지 일대)와 광명역세권의 중심인 독산동에 위치해 풍부한 기업 배후수요를 뒀다. 풀 퍼니시드시스템으로 추가 옵션 비용이 없고 타입별 최저 1억3000만원대~최고 2억2000만원대의 경쟁력 있는 가격에 책정됐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초기 비용 부담을 덜었다.
◆ 수도권- ‘용인 기흥’
동도건설은 용인시 기흥구 중대 일대에 ‘신동백 동도센트리움’을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15층, 전용 22~36㎡ 총 254가구다. 단지에서 인근에 용인경전철 어정역이 위치해 있어 분당선 기흥역(구 구갈역)에서 환승하면 서울 강남 및 수도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마트 등 쇼핑시설이 길 건너에 위치해 있고, CGV와 각종 금융기관, 편의시설이 도보권이다.
◆ 수도권- ‘부천 중동’
㈜온누리종합건설은 지난 11일(금) 부천시 중동 일대에서 ‘신중동역 센트럴 파크리움’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소형면적 위주의 구성에 안목치수 적용 및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