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강수정에게 MC들은 '안티팬이 가장 많은 여자 연예인 1위로 뽑힌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이 질문에 강수정은 "맞다. KBS 예능 '여걸파이프' 출연했을 때부터 많았다. '얼굴도 넓으면서 남자 출연진들한테 선택받는다. 쟤 뭐냐'라는 욕이 많았다. 하루에 800통을 받은 적도 있다. 제목부터 욕이었다. 신경은 쓰이지만, 이제는 재미있다. 게시판은 절대 안 들여다본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김구라가 '왜 안티가 많은 것 같느냐. 당시에는 예쁜 척을 좀 해서 그랬던 것 아니냐'고 묻자, 강수정은 "예쁜 척 한 건 맞지만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다. 왜 안티가 많은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