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천진철)가 16일 수도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수도군단(비산동 소재/ 군단장 최병로)을 방문해 체험활동과 부대시설 견학 등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천 의장을 비롯, 이문수 부의장, 심재민 의회운영위원장, 김대영 총무경제위원장, 이승경 보사환경위원장, 심규순 도시건설위원장 등 22명 의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시 외곽에서 불철주야 국방의무를 다하고 있는 병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마련됐다.
최병로 군단장은 “회기 중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모두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 의장은 “날로 더해가는 안보위기 속에 시민들과 의원들이 수도군단에 더 가까움을 느끼고 안보의식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뒤에서 늘 든든한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