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2일 '승용차 없는 날'…전 직원 대중교통·도보 출근

2015-09-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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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오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전 직원 1일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등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군청 전 직원은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출근한다.

녹색생활 실천과과 온실가스 감축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다.
엄익태 군 환경관리과장은 "경차와 중형차가 1년 동안 2만㎞를 주행하면 탄소배출량 차이는 탄소 1280㎏으로, 소나무 256그루가 간신히 정화할 수 있는 양"이라며 "친환경자동차 애용과 함께 녹색운전 실천을 통해 생태행복도시, 희망의 양평 건설에 다함께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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