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내 아이 재능 프로파일 개발하기’ 학부모 코칭 세미나가 동부산발전연구원(원장 김한선) 주최로 지난 16일 (사)정관주민자치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를 주최한 동부산발전연구원 김한선 원장은 “최근 어린이집 몇 곳을 가게 됐고, 그곳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됐다”면서 “초롱초롱한 눈과 해맑은 미소를 가진 아이들이 장차 우리 미래를 책임 질 역군이 될 터인데”라면서 “오늘 이 특강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답안은 아니지만 그 시작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특별강연에 나선 김효실 부경대 평생교육원 정관분원 센터장은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고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과 내 아이에게 맞는 교육이 무엇인지를 제시해 참석한 학부모들의 호응을 받았다.
김 센터장은 “아이를 키우다보면 어려운 점도 적지 않다. 육아와 관련 많은 정보를 접하게 되면서 혼란을 겪기도 한다. 기후 변화, 가정의 붕괴 등 여러 위기요인도 있는데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면서 “그만큼 아이를 키우는데 불안한 점이 많다. 100세를 살아가야 하는 시대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