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논산시 합동 취업박람회" 가슴 떨리는 고용의 현장, 열기 ‘후끈’

2015-09-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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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40개 기업 190명 채용 목표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믿을 수 있는 기관와 함께 해 우리 기업을 알리는 홍보효과도 누리고 다양한 지원자들을 만날 것으로 기대한다”

 17일 논산시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논산시 합동취업박람회’. 이날 박람회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다향한 취업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5 논산시 합동취업박람회’가 구직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경력단절 여성, 청년층, 중장년층, 노인일자리 구직자 등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 1,000여명과 논산지역 소재 사회적기업 및 우수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날 기업들은 우수인재 총 190여 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현장에서 서류전형부터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인재 채용활동을 벌였고, 구직자 1,000여명이 기업별 부스에방문해 일자리를 구하려는 진지한 모습들을 보였다.

 박람회장은 40개 기업의 기업면접관, 취업준비관, 정보제공관, 체험관, 홍보관 등 5개 섹션과 사회적기업 홍보, 직업체험존, 이력서 작성, 취업컨설팅, 입사지원용 사진촬영, 면접 이미지메이킹 등 성공 취업을 응원하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이날 현장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임종진 논산시의회 의장 및 10여개 기업대표 등 주요관계자가 참여하여 고용창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을 실기도 했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일자리를 1개라도 더 만들려는 시의 적극적인 고용절벽 해소 노력에 힘을 보태고자 십시일반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람회장을 찾은 황명선 시장은 “합동박람회로써는 처음으로 개최된 오늘 행사가 논산지역 취업에 목마른 구직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좋은 기업과 좋은 만남을 이루어 취업의 기회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황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서 준 지역기업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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