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누리도서관 특화 주제인 ‘예술’에 관한 문화 프로그램인 이번 강좌는 일 년에 딱 2번만 문을 여는 베일에 쌓인 간송미술관의 명화를 중심으로 소개해 옛 그림의 즐거움과 함께 옛 선조들의 사회상을 알 수 있다. 특히 간송미술관 연구원이자 책 ‘그림소담’의 저자 탁현규 강사가 진행해 더욱 깊이 있는 그림 해설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를 진행하는 탁현규 저자는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미술사 전공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조선시대 삼장탱화 연구’, ‘그림소담’, 논문으로는 ‘대한제국 시기의 회화’,‘불교 미술로 보는 조선 왕실 불교 이야기’, ‘수운 유덕장의 묵죽화 연구’, ‘망국기의 화가와그림’ 등이 있으며 현재 간송미술관 연구원으로 경인교대, 국민대, 한성대, 용인대, 사디(SADI)에서 우리 그림을 가르치고 있다.
이번 아람누리도서관 강의는 총 4회로 진행되며 ‘조선의 화성, 겸재 정선’, ‘풍속화의 명수, 단원과 혜원’, ‘선비의 참 그림자, 초상화’, ‘선비의 분신, 사군자’를 중심으로 이끌어갈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아람누리도서관(031-8075-90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