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시민들에게 9~10월 고양시 전역에서 열리는 ‘가을문화대축제’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고양시 홍보대사 하명지의 사회로 고양시립합창단, 고양신한류문화예술단으로 활동 중인 ‘투승호’가 출연해 뮤지컬, 대중가요,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음악을 선보이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03년 창단된 고양시립합창단은 클래식한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시민들을 위한 지역문화 행사와 고양형 거리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연 70여회의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합창단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고양형 거리음악회는 지난 8월 킨텍스~한류월드~호수공원~라페스타~웨스턴돔 일대가 ‘고양 관광특구’로 지정된 것을 자축하고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호수공원과 라페스타, 웨스턴돔, 화정역광장을 순회하며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