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쓰레기 관리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을 접수하는 한편 무단투기 신고 등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추석 연휴인 27일, 28일은 쓰레기 수거업체가 휴무에 들어가 생활쓰레기를 수거할 수 없기 때문에 생활쓰레기는 가급적 28일 오후 7시 이후에 배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중인 26일, 29일에는 정상적으로 생활·음식물류쓰레기를 수거 처리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귀성객이 몰리는 상습정체구간 및 쓰레기 무단투기 다발지역에서는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실시해 비규격봉투를 이용한 불법혼합쓰레기 투기를 집중 단속하고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시민들도 자율적으로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쓰레기가 쌓이는 일이 없도록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생활쓰레기를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해 청결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