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지난 16일 추석을 맞아 신양면에 소재한 예산군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과 시설 관계자들을 위문했다.
이날 황선봉 군수는 최용욱 원장을 만나 입소한 어르신들이 걱정 없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성껏 보살펴 달라고 부탁했다.
황선봉 군수는 “즐겁고 풍요로운 명절이 소외된 이웃에게는 외로움을 더 크게 느끼는 시기일 수 있으니 명절 맞이 이웃사랑을 지속해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군은 실․과․단 별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관내 15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들을 위문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위문이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나눔과 배려의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문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모두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명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양면에 소재한 예산군노인요양원은 2008년도 개원했으며 46명의 종사자와 78명의 입소자들이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