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초고장력 강판 51%, 연비 14.4km/ℓ “가격표 보니?”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초고장력 강판 51%, 연비 14.4km/ℓ “가격표 보니?”…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초고장력 강판 51%, 연비 14.4km/ℓ “가격표 보니?”

기아차가 15일 신형 스포티지 풀체인지 모델인 ‘The SUV, 스포티지’ 출시행사를 열었다.

스포티지는 1993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전 세계에서 370만 대 넘게 팔린 차량으로 44개월 동안 총 3900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지는 디자인 면에서 헤드램프가 후드 위로 상향 배치된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유선형 후드 라인에 과감한 조형 배치를 통해 강렬한 이미지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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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4천480mm, 전폭 1천855mm, 전고 1천635mm의 동급 최대 차체에 휠베이스 30mm, 전장 역시 40mm 늘어났으며 실내공간 구조는 2열 러기지 보드와 2열 시트 리클라이닝 각도를 증대했다.

신형 스포티지 R2.0 디젤엔진 모델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41.0kg·m에 고효율 터보차저를 적용했으며 14.4km/ℓ 공인연비를 확보했다.

또 일체형 대쉬패드로 엔진 투과음을 개선하고, 흡차음재를 보강하는 등 정숙성에도 신경 썼으며, 안전성 측면에서도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기존 18%에서 51%로 늘렸다.

이밖에도 휴대전화 무선충전 시스템, 자동으로 트렁크 문을 열 수 있는 ‘스마트 테일게이트’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트렌디 2346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842만 원 선이다.
 

[사진=네이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