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챔피언스리그 루크쇼 이중골절 부상 영상 “참담한 기분 말로 표현못해”…챔피언스리그 루크쇼 이중골절 부상 영상 “참담한 기분 말로 표현못해”
맨유의 루크쇼가 부상을 당한 가운데 16일 에인트호벤이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서 맨유는 마르샬이 최전방 공격수로, 에인트호벤은 데용을 중심으로 레스티엔과 나르싱이 측면에 배치됐다.
그러나 전반 15분 맨유는 루크쇼가 모레노와 볼 경합을 벌이던 도중 부상을 당하면서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의료진의 처치 없이는 루크쇼를 피치 밖으로 내보낼 수 없는 중상이라 경기가 9분이나 중단됐다.
이번 부상으로 루크 쇼는 이번 부상으로 모든 잔여 경기에 결장하게 됐다.
루이스 반 할 맨유 감독은 “루크쇼는 이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뛸 수 없다”면서 “다시 공식경기에 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외신들은 “병원으로 후송된 루크쇼는 오른발 이중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아 수술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루크쇼는 트위터를 통해 “부상 당시 내가 얼마나 처참한 기분이었는지는 글로 다 표현할 수가 없다.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