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최근 중국 최초의 교통테마박물관이 칭다오에서 문을 열었다.
북부, 중부, 남부 세 개의 전시관을 구성하고 각 시대별 사진, 모형과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방수단을 동원해 중국 도로교통 산업의 발전과 변천사를 요약해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주목된다.
마굿간이나 중국 최초의 버스정류장을 재현하고 소리와 빛, 그림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당시 정류장과 교통시스템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눈길을 끈다.
과거는 물론 미래 교통시스템을 상상으로 그려낸 영상물 등도 상영된다.
입장티켓도 이색적이다. 과거 버스표 등을 연상케하는 종이 입장권이 기본으로 관람하며 먹을 수 있는 초콜릿 티켓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