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규동)이 하반기 공연사업과 관련해 지역문화 활성화 지원금 1억을 확보하며, 시민 행복을 위한 공연 문화예술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친다.
재단은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순회 추경지원사업’에 <아삭(ASAC)하게 살아보세! 한마당 in 안산>이라는 기획안으로 지원, 최종 선정 돼 1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또 지역공연예술단체와의 협업으로 건강한 지역예술단체 육성 및 그동안 재단 기획프로그램으로 이어져 왔던 ‘우리 뮤지컬의 힘!’과 ‘도시락 파티’ 등의 콘셉트에 맞는 뮤지컬 갈라콘서트와 밴드공연으로 구성한다.
이번 지원으로 재단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동체적 연대감을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9월부터 12월까지 총5회의 공연을 해돋이극장, 달맞이극장, 중앙역과 상록수역 광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공연일정은 지난 11일 극단 소금창고의 뮤지컬 불휘를 시작으로 10월과 12월에도 각각 2회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 재단은 시민 행복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과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상위 기관에서의 예산지원 확보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 시민에게 되돌려주는 보다 많은 서비스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재단은 공연과 관련, 올해 한문연과 경기문화재단 등을 통해 ‘레퍼토리 제작지원사업’, ‘특별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 ‘너나들이 및 방방곡곡 지원사업’, ‘꿈다락 문화학교’등의 지원사업에 지원, 약 2억원에 이르는 지원금을 교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