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NS홈쇼핑(대표 도상철)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공동으로 유통업계 최초 ‘안전’마크 사용권을 부여하는 ‘상품 안전·성능 보증 제도’를 실시키로 하고 지난 10일 첫 대상기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첫 번째로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인 ㈜삼원온스파다.
또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협력사를 엄선하고 상품의 안전·성능을 평가, 보증해 불법 제품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고, 중소기업에게는 상품 신뢰도를 기업 활동에 반영, 안전한 상품만을 고객에게 제공하려는 자율적 품질 향상 활동으로 공인시험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NS홈쇼핑이 공동으로 기획한 제도다.
NS홈쇼핑 고객서비스 부문 황종연 부문장은 “당사는 창사 이레 고객 신뢰를 위해 안전 품질 부문에서 고집스럽게 원칙을 지켜왔다"며 "유통사 최초로 정부 산하 기관과 뜻을 모아 ‘상품 안전·성능 보증 제도’를 시작하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신뢰를 쌓으며 건전한 유통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NS홈쇼핑 측은 지난 7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중소기업 공동 A/S 지원’을 위한 실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특히 업계 유일의 ‘식품안전연구소’를 운영하며 GAP 인증기관, KOLAS국제시험공인기관으로 지정받아 활동하고 있어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협력사의 해외 진출을 돕는 등 상생 관점의 활동과 영향력도 늘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