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1일 2015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매년 9월 10일인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 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서 제정했으며, 시민의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지정됐다.
특히 광명시 자살실태조사 결과발표는 지난 8월 광명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문조사기관을 통해 자살에 대한 인식과 자살현황을 분석한 자살실태연구조사 발표가 있었다.
또 시민대토론회에서는 6명의 전문 패널들이 모여 자살예방과 인식의 개선, 자살예방정책, 위기대응체계와 자살시도자 관리, 복지현장에서의 생명복지실천, 자살예방을 위한 시민의 역할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한편 양 시장은 “생명이 자본이며 사람이 곧 희망인 시대”라며 “자살예방의 날을 계기로 생명존중, 생명사랑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