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말일까지 40계단문화관 6층 특별 전시실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에게 명예와 인권을"이란 주제로 닥종이 인형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요구하는 수요 집회가 개최된 지 23년이 흘렀고, 지난달 8일 위안부 피해자 박유년 할머니가 별세하심으로 인해 위안부 피해 신고자 중 47명만이 생존해 있다.
전시는 닥종이 인형 제작으로 평생을 보내신 박봉덕 선생의 닥종이 인형 10여점을 제작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