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교육협력을 통해 돌아본 학교와 지역사회’ 사례 발표

2015-09-1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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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산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은 10일 용인 퓨쳐리더십센터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교육장 워크샵에 참석, ‘교육협력을 통해 돌아본 학교와 지역사회’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도내 교육지원청 교육장 25명이 참석했으며,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협력하는 방법과 각각 자기 영역을 지키며 협력하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곽상욱 시장은“초기에는 교육분야에 지자체장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으나, 도시의 낮은 정주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민들의 열망인 교육환경 개선은 필연적으로 지자체가 나서야 했다“고 토로하고 "이를 위해 지자체와 지역사회, 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열린 마음으로 머리를 맞대며 고민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 현재 오산시가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고 그 동안의 시정 경험을 이야기했다.

 질의 답변을 통해서는 최근 교육 분야의 화두인 ‘마을교육공동체’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전국 최고의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진로체험지원 프로그램인 ‘미리내일학교’ ▲지역사회 일자리와 학교 교육의 연계방안 ▲일반고 진로 및 진학 프로그램인 ‘얼리버드’ ▲양 기관의 원활한 협력을 위한 중요한 역할 등에 대해 진지한 대화의 장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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