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애플이 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시민 대강당)에서 열린 특별 행사에서 애플워치 신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 모델은 골드와 로즈골드 색상의 케이스(몸체)에 레드(빨강)를 비롯한 파스텔 계열의 다양한 스트랩(시곗줄)이 추가됐다. 애플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와 협업해 만든 '에르메스 애플워치'도 공개했다. 브라운 색상의 스트랩이 적용된 이 제품은 다음 달부터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애플은 애플워치 신 모델을 공개하는 한편, 지금까지 애플워치용 애플리케이션(앱)이 총 1만개 이상 개발됐다고 밝혔다. 관련기사애플워치, 혁신 없는 프리미엄은 사랑받기 어렵다일부 애플워치 美서 18일부터 수입 금지 이번에 새로 추가된 앱으로는 90개 언어를 번역해주는 '아이트랜슬래이트'(iTranslate)를 비롯해 페이스북 메신저, 에어스트립 등이 있다. #애플 #애플워치 #페이스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