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사용자 비위 맞추는’ 애플 iOS9 구동영상, 자주쓰는 기능 미리준비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사용자 비위 맞추는’ 애플 iOS9 구동 영상, 자주쓰는 기능 미리준비…‘사용자 비위 맞추는’ 애플 iOS9 구동 영상, 자주쓰는 기능 미리준비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최신 모바일 OS iOS9을 오는 16일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아이폰 4S부터 이후 모든 모델의 아이폰을 비롯해 아이패드2,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이후 모든 아이패드 모델을 지원한다. 아이팟은 5세대 이후 모든 모델이 가능하다.

iOS9에 새로 추가된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의 전형적인 사용 습관에 기반해 미리 사용자가 필요할 만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관련기사

• 애플 iOS9, 사용자 습관 배려? 똑똑한 음성인식 '시리' 기능보니 '어메이징~'
• 애플, 시리 기능 강화 'ios9' 배포 예정… 확 달라진 '아이패드 프로' 언제 출시되나?

일상적인 출근길이라면 자동으로 음악을 준비해 놓거나 자주쓰는 앱이나 연락처를 자동으로 연결시키도록 준비해 놓을 수 있다.

애플은 iOS9에서 베터리 성능을 향상시켰고, 시리(Siri)를 강화하고 앱 전환 시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도입했다.

'시리'를 이용하면 미리 알림 및 사진, 동영상 등을 검색할 수 있다. 일정의 경우 실시간 교통상황을 접목해 약속시간에 맞는 출발시각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또 디자인이 개선된 노트 앱, 새로운 뉴스 앱이 포함됐다. 아이패드는 분할화면 기능과 픽쳐-인-픽쳐 비디오 같은 인터페이스가 향상됐다.

이번에 정식 배포되는 iOS9는 태평양표준시간(PST) 기준 10시부터 모든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영상=GottaBeMobile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