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9 오는 16일 배포' 달라진 것은? 음성인식 기능 강화·새로운 인터페이스·배터리 성능 개선

ios9[사진=애플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오는 16일 배포 예정인 ios9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애플은 지난 6월 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열린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ios9을 공개했다.

당시 애플은 ios9에 탑재한 '가상 트랙패드' 기술을 선보였다. 손가락 두 개를 액정에 뜬 가상 키보드에 갖다 대면 마우스처럼 움직일 수 있는 가상 트랙패드가 뜨며, ios9은 아이패드에서의 완전한 멀티태스킹도 지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ios9을 16일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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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ios9은 음성인식 기능인 '시리'를 강화, 앱 전환 시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도입했다. 또 배터리 성능도 개선했다.

ios9은 아이폰4s부터 이후 모든 모델의 아이폰과 호환되고, 아이팟 5세대 이후 모든 모델, 아이패드2,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이후 모든 아이패드 모델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