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따르면 여가부는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보다 8억원 늘어난 197억원을 책정했다.
더불어 청소년시설이 부족한 지역 위주로 청소년 동아리 지원을 늘리고,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의 상해보험을 도입한다.
학교 밖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에 대해서는 청소년사회안전망 구축과 청소년쉼터운영지원 예산을 올해 464억원에서 내년 548억원으로 증액했다.
폭력 피해자 상담소, 보호시설을 확충하는 등 폭력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34억원을 투자하며 성폭력, 가정폭력 등 폭력예방교육 예산을 41억원에서 56억원으로 늘렸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국내외 자료 발굴 및 전시에 14억5000만원, 학술심포지엄에 8억3000만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여가부는 성폭력 실태조사에 6억2000만원, 성매매 실태조사에 5억원, 가정폭력 실태조사에 3억5000만원을 각각 사용하며 특히 올해는 최초로 군 성폭력 실태조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