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야간 기관고장 선박 2척 긴급구조

2015-09-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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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저보트구조 장면[사진제공=보령해경]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은 지난 8일 오후 충남 서천군 마량항 남방 1마일 해상에서 마량항 입항중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던 레저보트 1척과 추진기 장애(스크류고장)선박 1척을 각각 긴급구조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8일 오후 7시27분경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항 남방 1마일 해상에서 입항중이던 콤비보트(40마력, 승선원 3명)이 원인고장으로 표류중인 것을 선장 강모(35세,대구거주)씨가 보령해경상황실에 신고했고 이에 보령해경에서는 홍원해경센터 S-09정을 동원 오후 8시40분경 마량항에 안전하게 입항시켰다.
 또 8일 오전 11시30분경 충남 서천군 장항항 북서방 1.7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S호(어획물운반선, 11톤, 장항선적, 2명)가 스크류 손상으로 항해불가 하여 선장 최모(51세, 여수거주)씨가 구조요청하여, P-89정등을 동원해 안전조치후 오후 1시15분경 장항 물양장에 입항 조치 하였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레저보트와 어선 기관고장등 단순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출항전 점검을 확행하고 사고발생시 즉시 해양긴급신고전화 122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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