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원더걸스 탈퇴한 선예 둘째 임신 “어떤 모습이든 다시 노래 할 것”…원더걸스 탈퇴한 선예 둘째 임신 “어떤 모습이든 다시 노래 할 것”
원더걸스 선예가 두 번째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예는 현재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예는 지난 2013년 1월 선교사 출신 제임스 박과 결혼해 10월 딸을 출산했으며 올해 7월 소희와 함께 원더걸스를 탈퇴했다.
이에 따라 원더걸스는 기존 멤버인 예은, 유빈, 혜림 선미를 다시 투입해 4인조 걸밴드로 재결성했다.
한편 선예는 최근 SNS를 통해 딸과 함께 원더걸스의 정규 3집 앨범 'REBOOT' 의 첫방을 응원한 바 있다.
선예는 “원더걸스 한 사람 한 사람을 진심으로 응원해 주시고 그들의 선택과 길을 늘 존중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2013년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예는 "은퇴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선예는 "언제라고 확답을 주기 어렵지만 어떤 모습이라든지 방송을 통해서가 아니라도 노래를 할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