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기자 = <용팔이 11회 예고> ‘텍스트 예고만? 영상은요?’ 네티즌들 애간장 탄다
수목극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SBS 드라마 ‘용팔이’는 시청률 마의 벽이라 불리우는 20%를 돌파하며 대세 드라마로서 입지를 굳힌 채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미 국민드라마 반열에 오른 인기에 힘입어 9일 밤 방송되는 용팔이 11회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 주를 보낸 네티즌들은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예고편을 보기 위해 줄을 이어 공식 홈페이지를 찾고 있다.
이에 성난 네티즌들을 달래기 위한 텍스트 예고가 우선 업데이트 되었다.
텍스트 예고 내용을 살펴보면 태현에게 여진의 사망선고를 시킨 도준은 여진의 부고를 세상에 공표하기로 마음먹고, 더 이상 숨을 곳도 없고 피할 수도 없는 싸움이란 걸 깨달은 여진은 태현에게 밖에서 해줄 일이 있다며 병원에서 탈출하길 부탁한다.
한편 의문의 문자를 받고 경악한 도준의 비서! 이상한 낌새를 느낀 비서는 보안과장과 함께 여진의 시신이 보관된 시체안치실로 향한다.
하지만 텍스트 예고가 업로드 되었음에도 공식 홈페이지를 찾은 네티즌들은 앞 다투어 “오늘이면 11회 하는데...아직도”, “시청률 좋아서 이렇게 늦게 올리나요?”, “아무리 인기가 좋다고 하지만 예고를 이렇게 늦게 해주나요?” 등의 원망 섞인 반응으로 예고편 영상을 기다리고 있다.
매회 긴장감과 속도감 있는 전개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대세 드라마 ‘용팔이’는 새로운 3막의 시작을 알리며 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