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8일 “임기 절반을 돈 박근혜 정부는 절반의 국민을 섬기지 못한 반쪽 정부”라며 “이번 국정감사 화두는 ‘불안한 박근혜 정부, 무능한 박근혜 정부’”라고 파상공세를 예고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국정감사종합상황실 현판식에서 “‘안정민생·경제회생·노사상생·민족공생’의 4생(生) 국회가 열렸다”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불식시키는 박근혜 정부 넘어 새정치연합이 미래 대안과 정책 대안 능력을 보여주는 국감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 상임위원회 내에서 취합된 국감 종합 상황실로 모이는 신속 체계적 정보 취합할 것”이라며 “새정치연합은 국정 대안 능력 보여주는 국감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국감은 이번 달 10일부터 23일까지 1차 국감,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 2차 국감으로 나눠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