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일제강점기 글쓰기론 자료

2015-09-08 08:09
  • 글자크기 설정

김경남 (엮음) 지음 | 경진출판 펴냄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이 자료집은 일제강점기에 이루어진 글쓰기 관련 자료를 모아 놓은 것이다.

근대 시기의 글쓰기에 관한 논의가 일부 교재에서만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특히 일제강점기의 경우, 다수의 잡지나 신문에서 글쓰기와 관련된 논설 또는 논문을 발견할 수 있다.

자료 정리의 기준은 글쓰기와 관련된 일반적인 논의, 잡지에 등장하는 문학적 글쓰기와 관련된 논의, 동아일보에 소재하는 문학적 글쓰기(창작 관련 논의)이다. 이 자료집에 정리한 글들이 이 시대의 글쓰기와 관련된 자료를 전수 조사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정리되지 않았던 자료를 최대한 찾아 정리하고자 한 점에서, 일제강점기의 글쓰기에 관한 연구자들에게 다소의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엮은이 김경남은 건국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학에서 글쓰기 강의를 하고 있으며, 글쓰기 이론에 관심이 많다. '일제강점기의 작문론과 기행문 쓰기의 발달 과정', '1910년대 기행 담론과 기행문의 성격', '근대적 기행 담론 형성과 기행문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을 통해 글쓰기 이론의 체계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아울러 근대(近代)와 기행 담론의 천착에 몰두하고 있는 중이다. 384쪽 | 2만7000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