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계리그전은 총 23개팀이 참가해 서울과 군산에서 열전을 치르게 된다. 군산월명야구장에서는 원광대학교를 비롯한 11개팀이 두 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전을 치르게 된다. 도내에서는 원광대와 호원대가 출전한 가운데 원광대는 군산에서 호원대는 서울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8월 대통령기대학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성균관대를 비롯 대학 강팀들이 대거 출전하게 되며 오는 10월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전 마지막 전국대회여서 체전 전력을 가름할 수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
한편 올 전국체전에 전북도 대표로 출전하는 원광대는 지난 대통령기에서 준우승에 대한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다시한번 우승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