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추석 앞두고 블팩베리 판매 주력

2015-09-0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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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특화작목으로 육성 중인 블랙베리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블랙베리는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 및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열량과 탄수화물, 지방 함유량이 낮아 균형 잡힌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정읍시 특산품 블랙베리


특히 시에서 육성하고 있는 블랙베리‘메이플’은 기존 블랙베리에 비해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은 데다 간 기능 보호 성분인 C3G가 기존 블랙베리 브이쓰리의 2.3배, 오디의 3배, 블루베리의 1.2배에 달한다.

구매는 정읍원예농협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추석기간 20% 특별할인 된 3만2천원(1kg×4팩(택배비 포함)에 판매된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블랙베리 메이플 육성에 주력, 현재 104농가에서 22ha를 재배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대상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판로확보에 나서는 한편 TV와 홈쇼핑, 라디오 등을 활용해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블랙베리는 미국 임상영양학회가 항산화물질 함유량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가공 식품군을 대상으로 항산화물질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블랙베리와 그 가공품이 1회 제공량 당 항산화물질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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