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책 마을 창시자’이자 ‘서적왕’ 리처드 부스, <미안해, 엄마 아빠도 몰랐어>의 엄도경 작가,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의 고정욱 작가를 명당에서 만나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11∼13일까지 개최할 ‘2015 군포독서대전’의 각종 강연과 세미나, 작가와의 만남 등 프로그램 사전 참여 신청을 접수 중이다.
각 행사가 열리는 장소와 시간 정보 등도 군포독서대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상세한 내용을 알기 원하는 이는 시 책읽는정책과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지만 좀 더 생생한 모습을 눈에 담고, 좀 더 가까이서 현장의 감동을 느끼려면 사전 신청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강연이나 작가와의 만남 외에도 다채로운 행사가 다수 진행되니 많은 관심과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와 중앙공원 등지에서 3일간 개최될 ‘2015 군포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이 함께 후원하는 규모 있는 독서문화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