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캄보디아에 ‘행복학교’ 프로젝트 진행

2015-09-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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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섬라옹까에 학교에서 열린 행복학교 현판식에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캄보디아-행복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활발한 글로벌 사회공헌 행보를 이어간다. 캄보디아-행복학교는 프놈펜 어린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세계교육문화원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프로젝트다.

아시아나는 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섬라옹까에 학교’에서 교직원과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학교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아시아나는 교육용 도서 400권과 컴퓨터 10대 등 각종 학용품을 기증했다. 향후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학교를 방문해 아이들과의 정서 교류활동을 이어가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학업 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 배선 공사 등의 설비 확충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아시아나는 지난 5월부터 장거리 통학으로 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매주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전략기획본부장은 “캄보디아-행복학교를 통해 아시아나가 취항하고 있는 프놈펜 인근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그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아시아나는 글로벌 항공사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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