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료봉사활동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의료여건이 열악한 섬진강댐 주변 운암면, 신평면, 신덕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와 공동으로 전개됐다.
이날 참가한 의료봉사진은 열린의사회에서 의사, 치위생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등 30명이 진료환자 200여명에 대하여 혈압, 혈당, 체성분, 골밀도 검사 등 기초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한 후 각종 질환을 진료하고 직접 약제를 처방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자원공사에서는 자원봉사자 15명이 참여해 지역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고자 관광버스 2대를 빌려 마을을 순회하는 등 교통편의 제공과 함께 진료자 전원에게 점심식사와 약품상자, 기념품을 지급하고 경품행사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