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차 중견가수 찰리박, 17년차 아들 전진과 함께 컴백

[사진=한방기획 제공]

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꽃중년' 찰리박이 새로운 음반으로 가요계에 찾아온다. 아들 전진의 컴백과 더불어 부자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찰리박의 소속사 한방기획은 오는 8일 찰리박이 새로운 음반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년 차 중견가수인 찰리박은 화려한 춤과 시원한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한류 대표주자인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의 부친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진짜루’는 경쾌한 댄스 트로트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내용을 담았다. 두 번째 트랙에 수록된 세미 트로트 '빈자리'는 돌이킬 수 없는 이별에 대한 안타까움이 찰리박의 굵직한 목소리로 전달된다.

앨범의 마지막 트랙을 장식한 '남자의 눈물'은 이별 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의 마음을 애절하게 표현한 성인 발라드곡이다. 

오랜 침묵을 깨고 재도약을 노리는 만능 엔터테이너 찰리박은 7일 컴백하는 아들 전진과 함께 부자가 가요계를 접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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