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의 통합 전화앱 카카오헬로가 구글플레이 커뮤니케이션 앱 순위 1위를 차지하며 빠른 가입자 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헬로는 지난 9월 3일 출시 3일만에 구글플레이 커뮤니케이션 앱 1위에 오르기 시작해 현재까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카카오헬로는 스팸 번호 차단부터, 연락처 관리, 실시간 발신자 정보 제공 등 스마트폰 전화 통화에 필요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앱 하나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 신고 기반이 아닌 스팸 통화 맥락을 분석해 스팸 전화를 알려주는 카카오헬로만의 필터링 시스템을 적용해 불필요한 스팸 전화를 더욱 빠르게 막아준다. 연락처를 친구들의 정감가는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채워 관리할 수 있으며, 별도 앱에 접속할 필요없이 식당, 병원 등 찾고자 하는 상호의 전화번호를 바로 검색할 수 있어 편리하다.
카카오헬로는 9월 14일까지 이용자 전원에게 카카오프렌즈 신상 이모티콘을 지급하는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구글플레이에서 앱을 다운로드 한 뒤 가입하면 자동으로 신청이 완료돼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다.
다음카카오는 “출시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용자들이 관심을 가져주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용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더욱 편리한 전화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