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여성·청소년 가구주 모자 가족 ‘홈 방범 서비스’ 펴

2015-09-0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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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여성이나 청소년이 가구주인 저소득 한부모 모자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4시간 방범 서비스를 편다.

이를 위해 전문보안 업체인 KT텔레캅과 ‘홈 방범 서비스’에 관한 업무 협을 맺고, 11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130가구의 신청을 받는다.
‘홈 방범 서비스’는 집 안팎에 외부 침입 감지 센서, 보안 요원을 호출할 수 있는 무선비상벨 등을 설치, 상황 발생 때 긴급 출동해 범죄를 막는 방범 서비스다.

시는 홈 방범 서비스의 초기 설치비(가구당 10만원)와 월 이용료(9,900원)를 대상 가구에 2년간 지원한다.

한부모가족 지원법에서 규정하는 저소득 한부모 가족 가운데 모자가족 또는 청소년 한부모 모자가족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경찰서와 협의해 오는 10월 동네 편의점 156곳에 112 신고시스템인 FOOT-SOS 장치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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