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 표절 논란 윤은혜,"공유와 키스 지금도 설레..강지환과는 콜라키스"

2015-09-0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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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상 표절 논란 윤은혜]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의상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배우 윤은혜가 공식입장을 내 놓은 가운데 과거 '내 생에 최고의 키스신' 발언이 화제다.

윤은혜는 지난 4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공유, 주지훈, 강지환은 최고의 키스신 상대로 인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은혜는 작품들 속 최고의 키스신 베스트3에 대해 "강지환, 주지훈, 공유씨와의 키스"라고 답했다.

윤은혜는 "1위는 '커피프린스'의 공유씨와의 키스인데, 지금 봐도 설렌다" 라며 "'커피프린스'는 개인적으로 아쉬운 작품이다. 좋은 기회가 내게 너무 일찍 찾아온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윤은혜는 2위로는 드라마 '궁'의 주지훈과 합방하는 장면의 첫 키스, 3위로는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서 강지환과의 콜라키스를 꼽았다.

한편 윤은혜는 윤춘호 디자이너가 밝힌 의상 표절에 대해 "도용한 적 없다"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윤은혜 측은 "여신의 패션'은 여신과 디자이너가 팀을 이뤄 5팀이 매주 주제와 미션에 부합하는 의상을 컬렉션으로 약 20벌을 만들어 바이어들에게 평가 받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라며 "저희가 선택한 영화는 '나니아 연대기'였고 영화에 부합되게 하얀 눈과 사자를 표현하기 위해 의상 칼라를 올 화이트로 사용했으며 사자의 갈기를 모티브 삼아서 프릴과 수술을 이용한 디자인을 만들게 됐다"고 해명했다.

의상 표절 논란 윤은혜,"공유와 키스 지금도 설레..강지환과는 콜라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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