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엄정화에 이어 윤혜진·엄지온도 '키이스트 행'

2015-09-0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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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양근환 키이스트 사장 SN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엄남매' 엄정화,엄태웅에 이어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과 딸 엄지온도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5일 키이스트 측은 "엄정화, 엄태웅과 함께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과 딸 엄지온 양도 계약을 맺었다"며 "매니지먼트 계약이 아닌 에이전트 계약으로, 앞으로 키이스트가 두 사람의 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정화-엄태웅 남매는 4일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했다. 소속사 측은 "키이스트가 지니고 있는 강점과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엄정화, 엄태웅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한 바 있다.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은 지난 2001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한 바 있다. 2012년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에 입단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3년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엄지온을 뒀다. 남편 엄태웅, 딸 엄지온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키이스트에는 배용준, 손현주, 김수현, 주지훈, 임수정, 정려원, 한예슬, 박서준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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