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키이스트 측은 "엄정화, 엄태웅과 함께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과 딸 엄지온 양도 계약을 맺었다"며 "매니지먼트 계약이 아닌 에이전트 계약으로, 앞으로 키이스트가 두 사람의 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정화-엄태웅 남매는 4일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했다. 소속사 측은 "키이스트가 지니고 있는 강점과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엄정화, 엄태웅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한 바 있다.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은 지난 2001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한 바 있다. 2012년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에 입단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3년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엄지온을 뒀다. 남편 엄태웅, 딸 엄지온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