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는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69평 초호화 저택과 3억원대 마이바흐 스포츠카를 공개해 부러움을 샀다.
그는 "2002년 13살 때 집이 부산에서 큰 레스토랑을 했는데 잘 안 됐다. 파산해서 형과 둘이 서울로 왔다. 2년 정도 회사의 빌딩 컨테이너 박스에서 살다 가족이 서울로 다 왔다. 청소 아주머니들이 쓰는 작은 방에서 생활하다 정식으로 혼자 산 건 2011년부터였다"고 고백했다.
사치스럽다는 일각의 지적에 "꿈이었다. 집에 관한 풀지 못한 갈증이 있었다. 어릴 때 미국의 힙합 뮤지션들의 저택을 보여주는 TV프로그램이 유명했다. 꽉 찬 신발 박스와 옷을 보면서 부러웠고 무조건 랩을 해서 저렇게 살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