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주민자치위원회, 제11회 감악문화축제 개최

2015-09-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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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의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는 제11회 감악문화축제가 오는 13일 남면 신산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예산지원을 받지 않고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해 지역의 기관․단체 후원과 주민의 참여로만 이뤄지는 축제로 타 축제와 차별화된 남면의 자랑 중의 하나이다.

위원회는 예년보다 다채롭고 특별한 콘텐츠를 준비하여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으며, 참여하는 기쁨을 줄 수 있는 축제가 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금년 축제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만큼 그 어떤 해보다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경축의 의미로 화려한 불꽃놀이도 준비할 예정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계절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지역의 명산인 감악산을 주제로 광복 7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신명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감악문화축제는 매년 9월 두 번째 일요일에 개최되며, 민․관․군 모두가 참여하는 양주시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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