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3일 오후 7시 훈산건지하우스 세미나실에서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들과 65명의 참여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2학기 레지덴셜 칼리지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시작을 알렸다.
레지덴셜 칼리지는 그동안 숙식의 역할만을 담당했던 생활관을 교육과 주거가 결합된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학생들에게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의 인재양성 프로젝트다. 국립대 중에는 전북대가 최초로 도입·시행한다.
또한 언어교육부와 연계해 시사영어 청취와 토론 등의 교양과목 수업도 받는 혜택도 누리게 된다.
전북대는 한 학기 동안 시범운영 과정을 거쳐 이 프로젝트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스펙쌓기와 학원형 교육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교육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전북대는 한 학기 동안 시범운영 과정을 거쳐 이 프로젝트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스펙쌓기와 학원형 교육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교육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