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김성태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젊었을 적 아내와 나. 사진 속의 아내는 지금도 변함없이 아름답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는 군을 제대한 이후에도 특별히 달라질 것 없는 집안 형편으로 계속 방황했지만 지금의 아내를 만나면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내게 주어진 삶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고, 앞으로의 삶에 대해서도 사뭇 진지하게 희망을 모색하게 되는 동기가 됐습니다"라고 아내에 대한 사랑을 적어내려갔다.
함께 공개한 85년도 사진 속 김성태와 아내는 지금보다 훨씬 젊은 모습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소박한 살림에 행복해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 마저 기분좋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