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강용석 대신 김성태 ‘썰전’ 시청률 고정 “죽는 길인지 살 길인지”…강용석 대신 김성태 ‘썰전’ 시청률 고정 “죽는 길인지 살 길인지”
JTBC '썰전'이 강용석의 자진 하차 후 김성태 국회의원을 투입했다.
이날 일일패널로 참석한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은 "언론과 주변에서는 날 김무성계라고 하더라"며 방송을 시작했다.
김성태 의원은 강용석에 비해 예능적으로는 다소 미숙했지만 부드러운 태도로 정치평론가 이철희와 의견을 맞춰가기 위해 노력했다.
현직 의원답게 사안에 대한 새누리당 당내 분위기나 종편에 대한 북한의 반응 등 을 전한 것도 인상적이었다.
정종섭 장관의 건배사 파문에 대해 "더 조심해야 한다. 무조건 옹호하면 안 된다"고 말했고, 박근혜 정부에 대해서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내 점수는 60점이다"라고 평가했다.
제작진은 당분간 김성태 의원을 비롯한 일일 패널 체재를 통해 새출연자를 찾아나갈 계획이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썰전'은 2.106%로 집계돼 강용석 하차 전인 지난 주 방송 2.1%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N '리얼다큐 숨'은 3.696%로 종합편성채널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